팀 혼마 코리아(TEAM HONMA KOREA)가 남자프로를 처음으로 영입했다.
㈜혼마골프는 10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는 허원경(28)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국가대표 출신 허원경은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혼마와 계약하며 올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KPGA 투어에서 최고 성적은 3위.
혼마골프는 성실하고 매너 좋은 허원경에게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혼마골프 관계자는 "본인도 만족할 정도로 테스트 결과가 좋았다. 찰떡 궁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혼마골프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허원경이 '만년 우승후보'라는 꼬리표를 떼고 화려하게 재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혼마골프는 앞으로 남자프로 후원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허원경 이외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혜용(24·LIG), 정재은(25·KB금융그룹), 정예나(26·한화)도 '팀 혼마'에 합류했다. 새로 가세한 4명은 11개 이상의 클럽과 혼마골프 캐디백, 용품을 사용하게 된다. 또 모자 오른쪽에도 로고를 부착한다.
혼마골프는 프로골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팀 혼마를 창단했다. 시니어클럽으로 인식됐던 혼마골프의 타깃을 젊고 신선하게 바꾸려는 마케팅적인 측면이 강했는데 지난 2년간 소속 선수가 총 10승을 수확해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하늘(26·KT)과 김혜윤(25·KT), 이승현(23·우리투자증권), 김다나(25·넵스), 허윤경(24·SBI저축은행) 등으로 구성된 팀 혼마는 지난해 국내 투어에서 4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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