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9·왓포드)이 버밍엄전에 결장했다.
박주영은 12일(한국시각)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과의 2013~2014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29라운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한 채 벤치에서 경기를 마쳤다. 박주영은 지난 레스터시티전을 앞두고 무릎에 경미한 부상을 해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상을 털고 이날 버밍엄전 출전명단에 합류했으나, 쥐세페 산니노 감독은 박주영을 아껴두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굳이 무리를 시키는 게 박주영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듯 하다.
왓포드는 전반 33분 터진 트로이 디니의 결승골을 잘 지켜 안방에서 버밍엄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왓포드는 승점 38이 되면서 상위권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왓포드는 16일 비커리지로드 스타디움에서 미들즈브러와 리그 30라운드를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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