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동시대 선수들에게 비극" 이상화 일본-중국 해외반응 '압도적 천재'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 경기에 해외 언론과 네티즌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상화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 올림픽 신기록 갱신과 함께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2연패는 아시아 최초, 세계에선 세 번째 기록이다.
이상화 경기 직후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중국 네티즌들은 "왕베이싱도 대단한 선수지만 이상화와 동시대를 산다는 것이 비극", "한국은 천재가 많다", "이상화는 뛰어넘을 수 없는 큰 산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일본 네티즌들은 "어째서 한국에서 이런 천재가 나왔지?", "이상화 얼굴도 금메달감인데", "이상화 왜 김연아보다 한국에서 평가 절하인거야? 더 대단하다", "이상화 차원이 달라. 압도적", "저 빙질에서 올림픽 신기록, 미쳤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상화의 실력을 극찬했다.
AP통신은 이날 "2013-2014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을 지배한 이상화가 올림픽마저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며 "2차 레이스를 돌 때 이상화의 금메달은 이미 떼어 놓은 당상이었다"고 평가했다.
75초0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딴 올가 팟쿨리나(러시아)는 "마치 우사인 볼트 같았다"고 이상화를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세운 이상화는 오는 13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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