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시즌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 선수단의 등번호가 결정됐다.
제주 선수단은 자율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2014시즌 배번을 정했다. 오승범(8) 강수일(33) 황도연(6) 등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면 연쇄 이동이 이루어졌다. 먼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은 송진형에게 돌아갔다. 2012년 제주 입단 후 줄곧 37번을 달았던 송진형은 올해 심기일전과 함께 프랑스 무대에서 입었던 10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 2014시즌 부활을 꿈꾸는 윤빛가람은 기존의 13번에서 부경고 시절 행운의 번호였던 14번으로 바꿔 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꿈을 꾸고 있다.
올 시즌 새롭게 제주에 합류한 김현(9), 김수범(22), 정다훤(2), 허범산(25), 황일수(11), 스토키치(7), 에스티벤(20), 드로겟(19), 알렉스(15) 등 이적생들도 각각 새 번호가 주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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