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 우승에 힘을 보탠 마우로 카모라네시(38·라싱클럽)가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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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라네시는 14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를 통해 "오는 6월을 기점으로 선수생활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필드로 돌아가 좀 더 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다. 그러나 요즘 훈련을 자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은퇴 배경을 밝혔다. 카모라네시는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할 계획이다.
아르헨티나 태생인 카모라네시는 2000년 키에보 베로나에 입단하며 세리에A에 데뷔한 카모라네시는 2년 뒤 유벤투스에 입단하면서 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2003년 이탈리아로 귀화하면서 이탈리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고,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이탈리아의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11년 아르헨티나로 복귀해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A매치 통산 기록은 55경기 출전 5골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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