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끼리의 연습경기서 삼성이 아쉽게 패했다.
삼성은 16일 2차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라쿠텐과의 연습경기를 가져 5대8로 패했다.
삼성 선발로 나온 배영수는 최고 141㎞를 기록하며 3이닝 동안 3안타 1홈런 2실점을 기록했고, 두번째 투수로 나온 이현동이 2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정형식이 눈에 띄었다. 1번-중견수로 출전한 정형식은 1회 첫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고, 2회 1사 만루에서 좌익수쪽 적시타로 2타점을 기록했다. 네번째 타석인 6회 2사 2루에서 중견수쪽 적시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성적은 3타수 2안타 3타점.
채태인, 김태완, 최형우, 나바로, 백상원, 차화준, 이흥련, 김상수 등이 1안타씩을 쳤다. 나바로는 이날 5번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삼성은 18일 니혼햄과 원정 연습경기를 갖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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