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이 20일 오키나와 한신 스프링캠프에서 열리는 자체 청백전에 등판한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7일 오승환과 새로운 용병 타자 마우로 고메즈가 20일 청백전을 통해 실전에 첫 선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불펜투구를 거쳐 15일 라이브 피칭에 나서 48개의 공을 던졌다. 평소 던지지 않던 투심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당시 타석에 있던 동료 타자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전력분석원은 투심의 변화 각이 컸다고 했다. 오승환은 또 불펜피칭 후 다음날 캐치볼을 하지 않아 주목을 받았다. 16일 한신의 훈련장인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 일본 언론을 만난 오승환은 20일 등판을 염두에 두고 컨디션 조정을 해왔다고 했다.
지난 10일 캠프에 합류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타자 고메즈도 오승환과 함께 첫 선을 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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