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중원사령관 강승조(28)를 영입했다.
지난해까지 경남에서 활약했던 강승조는 서울과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강승조는 "서울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합류가 늦은 만큼 빨리 적응해 서울이 원하는 축구를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강승조는 전형적인 멀티형 선수다. 뛰어난 패스를 바탕으로 한 공수 조율 능력이 탁월하고, 2선 마무리 능력까지 겸비했다. 2008년 부산을 시작으로 전북과 경남을 거치면서 지난해까지 프로 통산 127경기 19골-14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데뷔 첫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4골-6도움)를 기록하면서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과 계약을 마무리 한 강승조는 가고시마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해 담금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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