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와 타자를 겸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연습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20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벌어진 지바 롯데전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개의 안타 모두 좌전안타였다.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도 투수와 타자로 나섰던 오타니는 올시즌에는 투수쪽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출전할 예정이다. 재일교포 야구인 장 훈씨 등 전문가들이 타자를 포기하는 게 낫다고 조언을 했지만 오타니는 겸업을 고집하고 있다.
오타니는 "한 타석 한 타석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겠다"고 했다. 지난해에 비해 타격 기회가 적어지는만큼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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