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은 여유가 넘쳤다. "개인적으로 60점 정도 줄 수 있다. 상대 수비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요즘 우리 빅맨들이 힘들어 한다. 이대성도 없고 쉽지 않은 경기였다."
양동근(모비스)이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위기의 상황에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는 눈부신 활약을 했다.
모비스가 다시 SK 나이츠와 공동 1위(34승13패)가 됐다. 양동근이 왜 모비스의 간판 스타인지를 입증했다.
모비스는 22일 울산 홈에서 SK와 맞대결한다. 이 경기는 1위 싸움을 하고 있는 두 팀에 무척 중요한다. 지는 쪽은 치명타다. 양동근은 "SK는 9팀 중 한 팀이다. SK전을 포함해 남은 7경기 중 한 게임이라도 지면 우승을 못한다. 우리는 항상 플레이오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비스가 20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남자농구 삼성 썬더스전에서 70대61로 승리했다. 5연승을 이어갔다. 모비스는 삼성을 상대로 14연승을 달렸다. 양동근은 이날 21득점으로 정규리그 통산 5000득점(KBL 26호)을 돌파했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삼성이 33-32로 1점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삼성이 예상을 깨트리며 선전했다. 모비스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삼성의 밀착 수비를 효과적으로 깨트리지 못했다. 모비스는 가드 이대성의 부상 공백이 컸다. 이지원 천대현 박구영이 출전했지만 양동근을 도와줄 백업 가드들의 무게감이 떨어졌다.
삼성은 이동준이 10득점, 존슨과 힐이 나란히 7득점씩 올리며 고른 활약을 했다. 반면 모비스는 주득점원 벤슨이 2득점으로 부진했다.
모비스 양동근이 3쿼터 경기를 뒤집었다. 양동근이 원맨쇼를 펼쳤다. 3쿼터에만 10득점(3점슛 2개)을 올렸다.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막판 양동근의 활약으로 울산이 경기를 뒤집고 5점 앞섰다. 양동근은 내외곽을 넘어들며 물오른 골감각을 보여주었다.
모비스는 한번 잡은 주도권을 4쿼터에도 놓치지 않았다. 강팀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양동근의 맹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이경실,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다 "나 때문에 母 죽었다고…때가 됐다 생각" ('특종세상') -
고영욱, 'BJ 폭행' MC 딩동·'술방' 이재룡 싸잡아 비판…"나한테만 엄격" -
'사랑과 전쟁' 홍승범, 오은영 솔루션 받고도 이혼...생활고 속 재혼 준비 ('특종세상') -
'56세' 김희정, 아직까지 싱글인 이유 "세상 일찍 떠난 오빠 대신 조카 둘 책임져" -
'천만 감독' 장항준 "이젠 돈 많이 버나" 질문에 '한숨'…"지분 조금만 걸어놔, 너무 안타깝다"(비밀보장) -
'박봄 언팔' 산다라박, 인간관계 기준 밝혔다 "친해지려면 10년 걸려" -
홍진경, 딸 '보정 논란' 후 큰 결심 "해병대 보내는 게 꿈, 유배 보내고 싶어" -
"뼈 산산조각" 엄지원, 긴급 대수술 후 오열 "번개치는 고통, 건강한 삶 돌아가길"
- 1.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오타니, '투구 불가' 사과는 없었다! 대신 해명 → "계약이 그래요" [마이애미 현장]
- 2.[공식발표] 또또 류현진이다! 8강 선발 확정 → 사이영상 2위 맞대결. 도미니카공화국 산체스와 빅뱅! [마이애미 현장]
- 3.이런 엉터리 대진표를 봤나? '미국-일본 결승에서 꼭 만나세요' 특별규정 논란...한국은 어차피 DR 이겨도 美 만날 운명
- 4.'힘 vs 투지' 다윗과 골리앗인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우주최강' 도미니카전 전망
- 5."초대박!" '韓 조별리그 전승 가능하다'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보유, EPL 출신의 '역대급 예상'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