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학교 2013'를 통해 데뷔한 신예 스타 이지훈의 첫 영화 출연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본격 스포츠 로맨스 영화 '리턴매치'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음달 6일 단독 개봉한다.
약골청년과 강골미녀의 유쾌한 대결을 그린 '리턴매치'는 활기찬 스포츠에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더해져 20대의 생기발랄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포츠 로맨스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만능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이지훈이 약골청년 한오기 역을 맡아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무모한 대결을 제안하는 당찬 스무 살 청년을 연기한다.
김용완 선종훈 감독은 우연히 TV를 보다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이지훈을 보고 단박에 한오기 역에 그를 캐스팅하기로 결심했다는 후문. 무슨 운동이든지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해내는 이지훈의 모습을 본 두 감독은 그가 만능 스포츠맨이 약골청년을 연기하는 게 오히려 신선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캐스팅 제의를 했다. 이지훈 역시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리턴매치'가 단편이라는 점도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후문.
이지훈의 상대 역은 지난해 12월 송혜교에 이어 2번째로 중국 최대의 통신회사 BBK의 휴대전화 VIVO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은 신예 정연주가 맡았다. 만능 스포츠우먼으로 변신한 정연주는 생활체육지도자를 꿈꾸지만 사랑 앞에서 제대로 용기 내어 본적 없는 채인을 연기한다. 그는 2011년, 첫 단편영화 데뷔작 '손님'으로 제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두 번째 단편영화 '늦은 밤'으로 2012년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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