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 엘스(남아공)가 월드 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4강이 결정됐다.
엘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브 마운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8강전에서 미국의 신예 조던 스피스를 상대로 2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메이저 대회에서 네 차례나 우승한 엘스가 이 대회 4강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엘스의 4강 상대는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을 꺾은 빅토르 뒤비송(프랑스)이다.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한 뒤비송은 관록의 맥도웰을 접전 끝에 1홀차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제이슨 데이(호주)는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을, 리키 파울러(미국)는 짐 퓨릭(미국)을 각각 꺾고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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