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연습경기지만 막강 화력이다.
넥센 히어로즈가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벌어진 연습경기 3게임에서 모두 이겼다. 3경기 모두 타선이 화끈하게 폭발해 완승을 거뒀다. 3경기에서 모두 두자릿수 안타를 기록했고, 3경기 연속으로 홈런이 나왔다.
히어로즈는 24일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전에서 8대5로 이겼다. 중심타자인 강정호가 홈런포를 가동했고, 신예 강지광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홈런 2개를 포함해 18안타를 쏟아내며 요코하마 투수진을 공략했다.
히어로즈는 22일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15안타를 기록하며 8대4로 이겼다. 또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홈런 3개를 포함해 18안타를 터트렸다. 15대4로 대승을 거뒀다.
기존의 중심타자에 신예들이 고르게 좋은 활약을 했다. 특히 지난해 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에서 이적한 강지광의 활약이 눈에 띈다. LG 시절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강지광은 23일 한화전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 5타점을 기록한데 이어, 24일 요코하마전에서 다시 홈런을 쏘아올렸다. 2경기 연속으로 수훈선수로 뽑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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