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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그의 첫 해외팀이다. 강원의 이적 제의가 온 순간, 두번 생각하지 않았다. 조엘손은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싶었다. 기회였다. 바로 이적을 결심했다"고 했다. 그의 이적에는 부산에서 뛰는 파비오의 조언이 결정적이었다. 조엘손의 오랜 친구인 파비오은 조엘손에게 "한국은 좋은 곳이다. 너의 선수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절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미지의 나라 한국에 대한 불안감이 희망으로 바뀐 순간이었다. 막상 한국에 오니 적응에 어려움은 없었다. 그는 "음식이나 환경 등이 잘 맞았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고 했다. 각종 국요리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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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손은 다음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노리는 강원의 히든카드다. 조엘손은 2010년 22골로 주리그(페르난북부주) 득점왕에 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강원이 프리시즌 동안 치른 연습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알툴 감독은 "성실하고 활동량이 많다. 무엇보다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엘손은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나의 존재로 한국 선수 자리가 하나 줄게됐다. 그 선수보다 월등한 기량을 보이지 못하면 말이 되지 않는다. 미안해서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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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터키)=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