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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조 감독은 "상댁 선제골을 넣고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했다면 당황했을 것이다. 오히려 선제골을 허용한 게 자극제가 됐다. 승부처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감독이라면 선실점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갑작스럽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판단이 명료해졌다. 선수들이 90분을 뛰면서 생각한대로 움직여줬다. 선제골 이후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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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현과 신인 김선민을 선발 투입한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역전 골을 넣은 고창현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몇 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기로자신감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욱 많은 경기를 뛰면서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단신 김선민은 기대를 많이 했다. 충분히 역할을 해줬다. 지난해와 올해 울산의 색깔은 큰 차이가 없다. 김호곤 감독님께서 좋은 선수를 남겨주셨고 나는 포장을 하는 역할이었다. 8일 포항과의 개막전에선 이 경기에서 드러난 단점을 보완해 더욱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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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