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김'도 한류다…서천 서래원 서래맛김 이'세계로'
서천군 서래원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최근 중국과 일본 수출을 목적으로 완전자동시설, 자동 이물질 제거시스템, HACCP 설비 등을 갖춘 서래원 조미김 공장이 준공된 것.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중국과 일본 소비자들이 안전하면서도 맛이 뛰어난 한국 김을 꾸준히 구매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양한 기술과 철저한 위생을 통해 업계 최대 시설을 갖춘 수출전용 조미김 생산시설이다.
김은 천연 무공해 식품으로 당질과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구성돼 있고, 기타 식이섬유, 지방, 화분, 칼슘, 인, 철분 및 각종 비타민과 10여종의 필수 아미노산 등의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특히 단백질 함유랑은 해조류 중에서 가장 높고 콩보다도 많으며 비타민A는 시금치의 6배 비타민C는 사과의 10배에 해당된다. 이와 함께 성장기 어린아이의 균형잡힌 성장발육을 촉진시켜주며, 뼈를 튼튼히 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한편 성인들에게는 스태미너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혈정 형성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근 이같은 김의 효능이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의 한국 김 수요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공장 관계자는 "3년 후에는 약 150억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직원 등 복리 후생적인 차원에서 간접적인 소득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래원 김영일 대표이사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조미김 전량을 중국에 수출할 예정"이라며 "일본시장은 해조류 소비가 세계최대이며 한국김 구매력이 높아 맞춤형 제품을 생산해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김 양식은 매년 400여 어가가 참여해 연간 50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어업인의 주 소득원이자 군의 주력산업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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