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극 '쓰리데이즈'에서 서조리 순경 윤보원으로 변신한 박하선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멜로 드라마로 박하선은 극중 대담하고 영민한 여순경 윤보원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박하선은 그 동안 다른 드라마에서 보여왔던 참하고 여성스러웠던 이미지를 탈피, 대담하고 영민하면서도 단단한 내공을 갖고 있는 여경찰 '윤보원' 역으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런 박하선의 변신이 방송 전부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이유를 꼽아보았다.
박하선은 이번 윤보원 역할을 위해 가장 먼저 헤어스타일부터 변신을 시도했다. 몇 년간 기른 긴 머리를 자르고 더욱 완벽한 액션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액션스쿨에서 매일 땀 흘리고 있다.
각오도 남다르다. 당차고 대쪽같은 성격의 윤보원을 완벽히 그려내기 위해 '경찰학개론'까지 공부하는 열정을 선보이고 있으며 촬영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 앞서 공개된 촬영 현장 스틸컷에서는 경찰 제복을 입고 남다른 눈빛으로 윤보원 역에 완벽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제작발표회장에서 역시 완벽한 포즈의 거수 경례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고군분투하는 한태경 경호관(박유천)의 옆에서 그를 도와주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 윤보원은 숨막히는 사건의 연속 속에서도 흔들림을 잃지 않고 냉철한 판단력으로 한태경을 도와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
한번 맡은 사건은 그게 무엇이든 끝장을 보고야 마는, 포기를 모르는 악바리 근성을 가진 캐릭터인 윤보원은 한태경의 곁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사건 해결의 중요한 열쇠를 찾아내는 플레이어가 될 예정이다.
엉킨 실타래처럼 복잡한 사건 속에서 냉철한 경찰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윤보원은 사실 동네 할머니들의 자잘한 부탁도 지나치는 법 없는 세심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다. 겉모습은 왈가닥에 악바리 경찰의 모습이지만 마음 속은 따뜻하다.
박하선은 뒤엉킨 사건 속에서 힘들어 하는 박유천을 곁에서 지키는 냉철한 조력자의 모습과 함께 때로는 따뜻하게 감싸 주고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선물할 수 있는 여인의 모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하나의 캐릭터 속에서 입체적인 성격을 드러내 보이게 된 박하선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촬영장에서 역시 쉼 없이 액션 연습을 하면서도 선후배, 동료 배우들과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촬영장 분위기메이커까지 자처하고 있다는 후문. 박하선의 색다른 변신에 드라마 팬들은 곧 공개될 '쓰리데이즈'와 함께 배우 박하선에게 역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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