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올시즌 첫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 후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2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펼쳐진 모스크바 그랑프리 후프 결선에서 17.516점을 받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개인종합(6위) 예선에서 16.583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이날 8명 중 4번째로 포디움에 등장했다. '돈키호테' 발레곡에 맞춰 깔끔한 연기를 선보이며 올시즌 첫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포스트 카나예바로 불리는 러시아 1인자 마르가리타 마문이 1위, 지난해 세계선수권 챔피언인 야나 쿠드랍체바가 2위에 올랐다.
볼 종목에서는 17.633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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