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용(29·센트럴코스트)이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시드니FC) 앞에서 '리마리오 댄스'를 선보였다.
김승용은 1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센트럴코스트의 블루텅센트럴코스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드니FC와의 2013~2014시즌 호주 A-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김승용의 마수걸이 골이 터진 것은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전반 26분이었다. 장기인 프리킥이 폭발했다. 아크 정면에서 벽을 살짝 넘기는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주리그 데뷔 골이었다.
고무적이었던 것은 프리킥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와 유럽을 뒤흔들었던 델피에로 앞에서 멋진 프리킥을 날려 골을 터뜨렸다는 점이다.
김승용은 지난시즌이 끝난 뒤 울산을 떠나 센트럴코스트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맹활약 중이다. 리그 3경기에서 1골-1도움을 올리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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