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이면 한국에도 미국의 쿠퍼스타운 같은 야구 명예의 전당이 탄생하고 1호 헌액자가 나온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와 대한야구협회(KBA) 김종업 부회장은 4일 서울 양재동 야구회관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오규석 기장군수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기장군에 들어설 명예의 전당은 오는 2015년 10월에 착공해 19만6515㎡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3300㎡ 규모로 만들어진다. 201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명예의 전당외에도 정규 야구장 4면과 리틀, 소프트볼장 2면, 실내야구연습장, 야구체험관 등 야구 테마파크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총 비용은 약 550억원 정도. 이중 기장군이 토지보상금액 180억원과 야구 테마파크 및 부대시설에 255억원을 투입하고 부산시는 명예의 전당 건립에 115억원을 투자한다.
KBO는 명예의 전당이 완공될 때 1호 헌액자도 선정할 계획이다. KBO 양해영 사무총장은 "앞으로 박물관 디스플레이 등을 위한 TF와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 등을 구성해서 완공에 맞추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11년 명예의 전당 유치 신청서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양 총장은 "여러 지방자체단체가 신청서를 냈고 그 가운데 부산시와 기장군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고 가장 많은 지원을 약속해 선정하게 됐다"고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은 미국 쿠퍼스타운에 있는 미국 야구명예의 전당을 능가하는 국제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기장군, KBO와 함께 TF팀 구성과 운영 등을 통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서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또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앞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그 모습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KBO와 KBA는 명예의 전당이 성공적으로 건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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