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클라스 벤트너(아스널)가 결국 폭발했다.
덴마크 대표팀에 합류 중인 벤트너는 4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 등과의 인터뷰에서 "축구선수로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게 행복하다면 그는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벤트너는 올 시즌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냈다. 프리미어리그에는 단 9경기 출전(2골)에 그쳤다. 이 중에서 선발로 출전한 것은 단 1경기 뿐이다. 벤트너는 "나는 뛰고 싶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라며 "항상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감독은 날 선택하지 않았다"고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벤트너의 발언이 벵거 감독의 마음을 바꿀 지는 불투명 하다. 현재 아스널은 올리비에 지루가 간판 공격수로 활약 중이고, 야야 사노고가 백업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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