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국가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브라질 대표팀 감독에게 주어진 질문은 2014년 7월 13일에 무엇을 하고 있겠냐는 것이었다. 그날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대망의 결승이 열리는 날이다.
스콜라리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먼저 사이드 라인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선수들과 함께 아주 즐겁게 국가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월드컵을 100일 앞두고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와의 인터뷰에서 스콜라리 감독이 월드컵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스콜라리 감독이 브라질의 통산 6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자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이 그 무대다.
스콜라리 감독은 여유가 넘쳤다. 그는 "브라질은 준비가 됐다. 브라질 정도의 팀이라면 누구나 우승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콜라리는 2002년 대표팀과 현재의 대표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항상 헌신과 정신력, 클래스가 좋았다. 자신감이 넘쳤기 때문에 그라운드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여왔다. 2002년 대표팀은 여기에 경험도 많았다. 반면 현재 대표팀은 아주 열정이 넘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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