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이 네마냐 비디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인터밀란은 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비디치 영입사실을 알렸다. 비디치는 다음 시즌부터 인터밀란에 합류한다. 계약기간과 연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언론은 2년에 300만유로로 추정하고 있다. 에릭 토히르 구단주는 인터밀란의 홈페이지를 통해 "비디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다. 영입 계약을 마무리해서 정말 기쁘다. 최고의 실력, 국제 무대에서의 명성, 카리스마까지 갖춘 수비수이기에 팀에 큰 자산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어린 선수들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2006년 맨유에 입단한 비디치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맨유와 함께 5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1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들어 스피드가 느려져 고전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워낙 탄탄한 기량을 갖고 있어 경기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세리에A에서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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