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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수원 모두 베스트11을 총출동시켰다. 제주는 황일수, 김 현, 드로겟, 에스티벤, 정다훤, 김수범 등 영입파가 모두 나선 4-3-3 카드를 꺼냈다. 정대세, 산토스, 염기훈, 서정진 4각편대를 내세운 수원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다만 수원은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두명의 새로운 외국인선수 로저와 헤이네르가 벤치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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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들어서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제주가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송진형의 돌파가 살아나며 중앙에서 찬스를 만들었지만 슈팅으로 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수원은 수비를 두텁게 한 후 역습으로 나섰다. 0-0으로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의외의 변수로 승부가 갈렸다. 후반 28분 정대세의 크로스를 막으려던 이 용이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 후 제주는 동점골을 위해 공세에 나섰지만 너무 급했다. 반면 수원은 여유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박경훈 제주 감독은 공격수 스토키치와 배일환을 모두 투입시켰지만, 수원의 골망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스토키치의 크로스를 김 현이 회심의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정성룡이 환상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수원의 1대0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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