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여동생 김여정이 북한 매체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호명되며 공식적인 활동에 나설 지 주목되고 있다.
9일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열린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 김여정이 김정은과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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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은 북한의 주요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조선중앙TV 등에 포착되기는 했지만, 북한 매체에서 이름이 공식 호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여정이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바로 다음에 호명된 점으로 미뤄 직급은 남한의 차관급인 당 부부장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 때문에 당 선전선동부나 조직지도부의 부부장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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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은 이번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김정은과 함께 대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점쳐지는 가운데, 김정은 정권의 핵심 인사로 공식적으로 등장한 만큼 향후 활발한 공개 활동을 통해 입지를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1987년생인 김여정은 고영희의 딸이다. 1990년대 말부터 김정은 제1위원장과 함께 스위스에서 유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고모 김경희와 함께 김정은의 유일한 혈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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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핵심일꾼으로 소개 됐네",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앞으로 행보 주목된다",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이제 공식적인 활동 펼치나",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북한 매체에서 처음으로 언급 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