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대니 리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골프장(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대니 리는 맷 에브리(미국) 등 3명과 함께 리더 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2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오른 재미교포 제임스 한(33) 등 7명과는 1타 차이다.
대니 리는 전반에만 버디 3개를 낚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후반에서도 8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세를 이어 나갔다.
지난 10일 끝난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니 리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PGA 투어 통산 첫 승에 도전하게 됐다. 2002년과 2006년 이 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경주(44)는 첫날 버디 4개, 보기 5개를 적어내며 1오버파 72타로 배상문(28)과 함께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양용은(42)은 2오버파 73타로 재미교포 존 허(24)와 함께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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