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한 베테랑 포수 미겔 올리보(36)가 방출을 요청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16일(현지시각) 올리보가 호주 개막전 명단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되자 스스로 방출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마이너리그 캠프 합류를 통보했다. 하지만 올리보는 자신이 방출될 경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 수 있는 팀을 찾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메이저리그 11년 경력의 올리보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9경기에 나와 타율 2할6푼3리 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0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해 6개 팀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통산 1116경기서 타율 2할4푼1리 145홈런 488타점을 기록중이다.
다저스는 개막 25인 로스터에 올리보를 제외한 세 명의 포수를 넣었다. 주전포수 A.J.엘리스와 백업포수 팀 페데로위츠, 그리고 둘의 부상에 대비해 드류 부테라까지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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