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CC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해온 1인카트 셀프라운드(페워웨이 카트 진입)가 새로운 골프 문화로 자리잡았다.
군산 CC 김강학 대표이사는 "겨울 동안 셀프라운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주중, 주말 상관없이 시행한 결과 대중제의 경우 지난 2월 셀프라운드 점유율이 전체 내장팀의 46%나 됐다. 1인자동카트가 부족해 현재는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을만큼 큰 인기"라고 말했다.
군산CC는 이에 멈추지 않고 본격적인 골프시즌이 시작된 3월부터는 셀프라운드와 관련해 일반팀과 차별화된 셀프전용코스를 운영, 팀 예약제가 아닌 개인별 예약제(1인,2인 예약 조인) 시행, 아침과 오후 늦은 시간에는 직장인을 위해 9홀 노부킹셀프이벤트(예약이 필요 없이 클럽하우스에 도착한 순서대로 티오프)를 시행하고 있다. 침체된 골프산업에 새로운 골프문화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비선호 시간에 셀프라운드를 예약하면 카트비포함 주중 7만원(1인자동카트), 주말 1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반값 그린피, 페어웨이에 카트가 진입하는 셀프라운드로 동계시즌에 큰 바람을 일으켰던 군산CC는 이외에도 대중제코스에서 3월중에는 조조 27홀 라운드를 카트비를 포함하여 주중 10만원, 주말 15만원으로 많은 홀은 앞세워 파격적인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시행하기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선진 골프문화 셀프라운드가 군산CC를 시작으로 골퍼들에게 급속도로 퍼치고 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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