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부진했다.
니퍼트는 18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마산 NC전에서 3이닝동안 5피안타 4실점했다. 2개의 볼넷을 허용했고, 삼진은 3개를 잡았다.
제구가 불안했다. 경기 감각의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3이닝동안 무려 78개의 공을 던졌다. 니퍼트답지 않은 투구수 조절실패다.
대체로 공이 높았다. 가운데로 몰리는 경우가 있었다. 결국 1회 김종호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뒤이어 이종욱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뒤 ,이호준에게 우선상 적시 1루타를 맞았다.
1회 2실점한 니퍼트는 2회에도 불안했다. 나성범과 모창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또 다시 실점했다. 박민우의 희생플라이로 네번째 실점을 허용.
하지만 감각을 되찾은 3회 니퍼트는 2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더 이상 실점없이 마운드를 변진수에게 넘겼다. 마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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