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9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여자대학을 찾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4일 오후 1시에 2014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팬페스트를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개최한다. 3년 연속 대학교에서 열리는 미디어데이다. 2012년 처음으로 성균관대에서 열렸고, 지난해에는 건국대에서 대학생들을 만난 프로야구는 이번엔 여성팬들을 겨냥해 이화여대를 미디어데이 장소로 결정했다.
프로야구 미디어데이는 2005년에 처음으로 열렸다. 당시에는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 형식이었다.
프로야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KBO는 미디어데이를 한단계 더 확장했다. 미디어데이에 팬들을 초청한 것. 2010년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하는 미디어데이를 만들었다. 팬들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하는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
2012년엔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팬들에게 찾아가는 미디어데이로 바꾼 것.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대학으로 행사장소를 옮겼다. 젊은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것이다. 올해는 더 나아가 여성 관중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여대를 행사장으로 정했다.
이제 미디어데이가 프로야구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
오후 1시부터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팬들과 직접 만남의 자리도 갖는다. 미디어데이 입장권은 19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현장에서 본인 확인후 배부한다. 팬사인회 입장권은 24일 오전 10시에 현장에서 별도 배부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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