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각) 스포츠전문 채널 ESPN 등 외신은 맨유가 리버풀에 0대3으로 패한 모예스 감독의 경질을 다시 대두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외신과 모예스 감독의 입장은 다르다. 외신은 수뇌부가 모예스 감독에게 돌아섰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모예스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에드 우드워드, 데이비드 길 등 수뇌부들이 자신에게 힘을 불어넣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가장 확실한 것은 그들이 나에게 감독직을 맡겼다는 것이다. 그들은 결코 나의 경질을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리는 미래에 대해 얘기한다. 향후 발전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린다. 그들이 왜 나와 6년간 계약을 맺었겠는가. 맨유는 단기간 비전을 가지고 운영할 수 있는 팀 아니다. 장기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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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올시즌 30경기를 치른 가운데 7위에 처져있다. 아직 8경기가 더 남아있기 때문에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과거 많은 성공을 거둔 구단이다.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다. 최근 그렇지 못하지만 다시 도약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