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핫'한 팀은 강릉시청과 목포시청이다.
두 팀은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1, 2위를 달리고 있다. 강릉시청은 목포시청과 승점과 골득실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강릉시청 5골, 목포시청 4골)에서 앞섰다. 강릉시청은 오세응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구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2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릴 대전코레일과의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3라운드에서 승리한다면 초반 확실한 선두굳히기가 가능할 전망이다. 목포시청은 22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지역 라이벌' 김해시청전에서 창단 이래 첫 개막 후 3연승에 도전한다. 목포시청은 조범석 한재만이 구성한 허리진이 강점이다. 수비진이 흔들리는 김해시청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나란히 2연패를 당한 용인시청과 창원시청의 경기도 관심사다. 두 팀 모두 공격은 나쁘지 않지만,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수비 안정화가 첫 승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챔피언'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최하위' 천안시청을 만나고, 부산교통공사는 경주한수원과 '공사더비'를 펼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3라운드(21~22일)
강릉시청-대전코레일(강릉종합·에브리온TV, 내셔널리그TV, IPSN·21일 오후 2시)
울산현대미포조선-천안시청(울산종합)
부산교통공사-경주한수원(부산구덕)
목포시청-김해시청(목포축구센터)
용인시청-창원시청(용인축구센터·이상 22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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