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희망의 대역전승을 작성했던 맨유에 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올림피아코스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유를 구한 로빈 판 페르시가 4~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판 페르시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펠라이니와 교체됐다. 당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심각한 부상은 아닐 것 같다"고 전망했지만 맨유 의료진은 4~6주 결장을 발표했다.
맨유는 판 페르시 덕분에 1차전 0대2의 패배를 딛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지만 험난한 일정을 다시 보내게 됐다. 26일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전을 포함해 4월 2일과 10일에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판 페르시가 나설 수 없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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