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30일 대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서 11안타를 터뜨린 타선폭발과 상대 실책을 더해 8대5로 승리했다. 전날 1대2의 아쉬운 1점차 패배를 화끈한 타격으로 설욕.
외국인 타자 나바로가 포문을 열었다. 이날 2번타자로 출전한 나바로는 1회말 무사 1루서 KIA 선발 송은범의 직구를 강타해 좌측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한국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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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3회초 삼성 선발 밴덴헐크의 난조를 틈타 3점을 얻으며 역전했지만 이내 삼성이 재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 KIA 2루수 안치홍의 실책 2개에 좌익수 김주찬마저 나바로의 안타를 뒤로 빠뜨리는 실책성 플레이를 하면서 삼성은 안타 2개와 4사구 2개로 4점을 내며 6-3으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