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리그 선두 등극 기회를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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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30일(한국시각) 오전 2시 30분에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아스널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2시간 30분 앞서 시작된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0대1로 패한 첼시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맨시티는 승리할 경우 선두 등극이 가능했다.
그러나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승점 67점으로 리그 3위에 머물렀다. 아스널 역시 승점 64로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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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추격에 나선 두 팀 모두 베스트 11을 가동했다. 맨시티는 제코와 실바, 나스리, 나바스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홈팀인 아스널은 지루와 포돌스키, 카솔라, 로시츠키로 공격진을 꾸렸다.
전반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가던 맨시티는 전반 18분 실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제코가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실바가 리바운드에 성공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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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후반에서야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8분 포돌스키의 크로스를 플라미니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은 후반에 공격진에 변화를 주며 승리를 노렸지만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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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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