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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광고계에까지 먹방 열풍이 불고 있다. 국적, 성별, 나이를 막론하고 복스럽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담은 광고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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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 빵빵 해지도록 입 안 가득 커다란 딸기를 넣고 오물오물 먹는 아기의 모습이 영상 속에 귀엽게 표현됐다. 자신의 얼굴만한 딸기 케이크를 한 손에 들고 먹거나 이유식을 숟가락으로 떠 먹으며 옷과 입 주변에 잔뜩 묻히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졌다. "엄마들은 말하죠 그만 좀 묻히라고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거예요"라는 아기 입장에서의 나레이션이 영상 속에 더해지며 또 다른 재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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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맛있게 먹는 아기의 모습과 함께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의 기능을 소개한 본 영상은 유튜브 기준 200만이 넘는 조회수(두 편 합산)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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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스토리나 세세한 소품들은 모두 없애고 오로지 음식과 음식을 먹는 사람에만 집중한 광고도 이색적이다.
어린 동생에게 직접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는 누나의 모습을 담은 먹광도 눈길을 끈다.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CI보험 광고에서는 어설프지만 엄마를 도와 동생에게 간식을 챙겨주는 누나의 모습이 인상 깊다. 동생에게 스파게티를 포크로 돌돌 말아 먹여주고, 손으로 팬 케이크를 집어 먹여주는 모습이 귀엽게 비춰진다. 또한, 누나가 주는 모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어린 동생의 모습도 앙증맞게 그려지며 오누이 먹방의 진수를 보여준다.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인 광고를 떠올린다면 라면 광고를 빼놓을 수는 없다. 특히 최근에는 '후루룩'라면 먹는 소리를 지속적으로 반복해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오뚜기의 참깨라면 광고는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라면 먹는 소리를 극대화해 표현했다. 광고 내내 추성훈은 후루룩 소리를 내며 맛깔나게 라면을 먹는다.또한, 그릇째 라면 국물을 후루룩 들이키며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한다. 여기에 먹방계의 신예라고 불리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아빠가 주는 참깨라면의 면발을 맛있게 먹는 모습과 소리가 보는 이들의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