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중 의사 결정권이 높은 사람은 '예비 신랑, 장인어른'이라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국내 하우스 웨딩 대표 기업 ㈜마리진(대표 이재상)이 31일 결혼을 준비 중인 남녀고객 104명(남성 52명, 여성 52명)을 대상으로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결혼 준비 과정에서 의사결정권이 높은 사람은 누구?'라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 27%가 예비 신랑, 남성 응답자 29%가 장인어른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결혼준비에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을 깬 결과라 흥미롭다. 최근 여성들 못지 않게 남성들 역시 결혼 과정에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신랑과 장인어른에 이어 의사 결정권이 높은 사람으로 여성은 시어머니(19%), 친정어머니(17%) 순으로, 남성은 시아버지(19%), 친정어머니(19%) 순으로 답했다.
'결혼 정보를 어디에서 얻나'라는 질문에 여성의 65%는 인터넷(카페, 블로그)에서 얻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웨딩 컨설팅 업체(15)%, 웨딩 전문 잡지(8%), 지인(8%) 순으로 답했다. 반면, 남성 응답자는 컨설팅 업체에서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이 33%로 가장 높았으며, 인터넷(29%), 지인(24%) 순으로 차이가 있었다.
'가고 싶은 허니문은 어디'라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 42%, 남성 응답자 29%가 1순위로 유럽을 택했다. 최근 젊은 층을 대상으로 여행사 패키지가 아닌 신랑 신부가 직접 계획하는 자유로운 허니문을 진행하려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마리진 이재상 대표는 "결혼은 제2의 삶을 열어주는 매우 중요한 인생의 과정 중 하나"라면서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고 싶은 신랑 신부라면 결혼식장, 드레스, 허니문 등을 결정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진은 하우스 웨딩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하우스 웨딩 전문 기업으로 고품격 실속형 웨딩 공간 '더 베일리하우스', 하이엔드 클래스를 위한 고품격 웨딩 공간 '빌라드베일리' 두 점포와 수입 명품 웨딩드레스 멀티숍 '제시카블러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웨딩 전문 프로듀서(PD) 제도를 도입해 웨딩드레스는 물론 예물, 혼수 등에 이르기까지 결혼식 전체에 대한 모든 준비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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