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가'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의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다.
3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 선데이'는 '맨유가 과거 첼시를 이끈 경험이 있는 안첼로티 감독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맨유 수뇌부는 올여름에도 모예스 감독에게 계속 지휘봉을 맡겨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 그는 맨유 감독 물망에 오르는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라요 바예카노를 5대0으로 대파하고 분위기를 전환시키긴 했지만, 이전 연패로 애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선두를 내준 상황이다. FC바르셀로나와 엘클라시코 패배에 이어 세비야에 발목을 잡혔다. 우승 경쟁은 가시밭길로 변했다.
이 신문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도르트문트(독일)의 벽을 넘지 못할 경우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예스 감독의 대안으로 안첼로티 감독만 떠오르는 것이 아니다.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 애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등도 거론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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