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콜롬비아-튀니지 간의 친선전을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팔카오가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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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출전 희망이 다시 피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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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1일 포르투갈 라디오방송 레나센사를 인용해 '팔카오가 놀라운 회복세를 드러내면서 본선 출전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팔카오는 지난 1월 왼쪽 무릎 십자인대를 부상해 포르투갈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후 2월부터 근력 강화 및 위킹 등 재활을 시작했다. 포르투갈 의무진은 "다음 검사에서 인대 재건에 문제가 없고 염증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4월 중순부터 그라운드 러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금의 재활 속도라면 5월 중순엔 출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팔카오 본인도 회복세가 놀라운 모양새다. 부상 직후 "작은 가능성에 매달리고 있다"고 절망감을 드러냈으나 지난달 중순 소속팀 AS모나코의 자체 방송을 통해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여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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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C조에서 콜롬비아를 만나게 될 일본은 긴장하는 눈치다. 스포츠호치는 "남미예선에서만 9골을 기록한 팔카오의 복귀는 콜롬비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연초부터 부상자가 속출하는 일본 입장에선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