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시즌 클래식은 12개팀이 38경기씩, 총 288경기를 소화한다. 각 구단은 3차례씩 대결해 33라운드를 벌인 후 1∼6위의 그룹A와 7∼12위의 그룹B로 나뉜다. 그룹A는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경쟁한다. 그룹B는 생존 전쟁이다. 꼴찌는 2부로 강등되고, 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Advertisement
클래식 6라운드 6경기는 5일과 6일 열린다.
Advertisement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는 포항, 울산, 전북, 서울 지난달부터 매주 2경기씩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일과 2일에는 ACL 조별리그 4차전이 열린다. 서울과 전북은 홈, 울산과 포항은 원정경기를 갖는다.
Advertisement
FC서울-전북전은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핫매치'다. 지난해 포항이 정상에 등극하면서 흐름이 끊겼으나 2009년 전북, 2010년 서울, 2011년 전북, 2012년 서울, 우승컵을 양분했다. 최근 흔들리고 있지만 전북은 올시즌 '폭풍영입'으로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서울은 데얀과 하대성 등 주축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누수가 있다. 이들의 빈자리는 여전히 크지만 경기가 거듭되면서 탈출구를 찾아가고 있다. ACL을 치러야 하는 입장은 동색이지만 온도 차는 있다. 서울이 1일, 전북이 2일 ACL 경기를 치러 체력적으로는 서울이 여유가 좀 더 있다. 그러나 전북은 진용이 두터워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 총점에서는 전북이 82점, 서울이 71점이었다.
파워랭킹 지수의 희비
각 팀의 총점은 현주소다. 파워랭킹은 클래식 순위와 비슷한 흐름이지만 비례하지는 않는다. 분위기를 읽는 지혜가 필요하다. 5일 열리는 3경기의 총점 차는 비교적 명확하지만 세심한 분석이 필요하다. 경남과 수원, 이름값에서는 수원이지만 올시즌 전력에서 기복이 있다. 경남은 안방에서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경남이 75점, 수원이 67점으로 나타났다.
상주-제주전의 경우 총점에서 제주가 73점, 상주는 56점이다. 그러나 제주는 최근 하향곡선이다. 상주도 반전이 필요하다. 성남과 인천전은 66대47로 성남이 앞서지만 전력 차가 크지 않은 점을 유의해야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