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슨이 4쿼터 중요할 때 수비에서 완승해줘서 우리가 승리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챔피언결정 1차전 승리의 주역으로 외국인 선수 벤슨을 꼽았다. 유재학 감독은 벤슨은 공격이 아닌 수비 옵션을 생각한다. 벤슨은 1차전에서 LG를 상대로 15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보였다. 그는 4쿼터 막판 모비스가 역전했을 때 LG의 공격을 막아냈고 리바운드까지 잡아내면서 리드를 지켰다. 4블록을 기록했다.
유재학 감독은 "적지에서 귀한 1승을 했다. 경기가 재미있게 엎치락뒤치락했다. 리드하고 있다가 주도권을 너무 쉽게 내준게 아쉬웠다"면서 "오늘 문태영이 굉장히 안 좋았다. 4쿼터 막판 함지훈과 양동근의 버저비터가 컸다. 공격에선 매우 뻑뻑했다. 1차전 승리로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거 같다"고 말했다.
18득점한 함지훈의 플레이에 대해선 "70~80점 주고 싶다. 우물우물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2차전에선 LG가 잘하는 부분을 막고, 속공을 주지 않도록 코트 밸런스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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