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앞세워 삼성을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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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10대5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와 삼성에게 이틀 연속 역전패를 당했던 한화는 이날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분풀이를 했다. 0-3으로 뒤지고 있던 6회말 10명의 타자가 나가 6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1사 1,3루서 송광민이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고, 송광민이 좌중월 솔로포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한화는 이용규, 정근우, 피에의 연속안타로 다시 2점을 추가, 6-3으로 앞서나갔다.
7회에도 타선이 폭발했다. 1사 1,2루서 김회성의 좌전적시타, 이용규의 중전적시타, 정근우의 우전적시타가 잇달아 터져 9-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삼성이 8회초 2점을 만회했지만, 한화는 8회말 정현석의 솔로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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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 앤드류 앨버스는 6이닝 8안타 3실점으로 잘 던지며 국내 데뷔전 승리를 따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다가 6회 급격히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 5⅔이닝 5안타 5볼넷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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