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4경기가 막을 내렸다. 물론 일주일 뒤 2차전이 남은 상황이라 예측이 신중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 윤곽은 나왔다. 나라별로 보면 스페인이 강세, 잉글랜드는 처참, 그리고 독일은 지켜봐야만 한다. 프랑스는 유리하다. 일단 8강에 3개팀을 올려놓은 스페인은 4강에도 2개팀을 올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모두 스페인팀이다. 누가 올라가더라도 스페인은 한 자리를 차지할 수 밖에 없다. 나머지 스페인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 새벽 열린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를 3대0으로 눌렀다. 4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갔다.
2개팀을 8강에 올린 독일은 1무1패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레알 마드리드에 완패하며 8강 진출이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 원정에서 1대1로 비겼다. 하지만 홈경기를 남겨놓고 있기에 상당히 유리하다.
잉글랜드가 문제다. 맨유는 홈에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 원정이 녹록치 않다. 2골 이상 넣어서 비기거나 이겨야만 4강에 오르는 상황이다. 첼시 역시 파리생제르맹 원정에서 1대3으로 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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