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아시아 4개국의 한계점을 8강이라고 내다봤다.
무리뉴 감독은 4일(한국시각) 유로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큰 이변이 없다면 남미에서 2개 나라, 유럽에서 2개 나라 정도가 이번 대회 4강을 형성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아프리카나 아시아에서도 4강에 오르는 나라가 나오면 좋겠지만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아시아 국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 한국을 비롯해 이란(42위), 일본(48위), 호주(63위) 등 4개국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코트디부아르(24위), 알제리(25위), 가나(35위), 나이지리아(47위), 카메룬(50위) 등 5개국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서 아시아 국가가 거둔 최고 성적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이 기록한 4위다. 아프리카에서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의 카메룬, 2002년 세네갈, 2010년 남아공 대회의 가나 등 8강에 세 차례 오른 것이 최고 성적으로 남아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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