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의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5일 동빙고동 소재 재단 사옥에서 영국의 청년 사업가 프레이저 도허티(Fraser Doherty, 26)를 초청해 '2014 써니 실버-행복한 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써니 실버(Sunny Silver)는 1세대와 3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어르신 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노인 소외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써니 실버-행복한 밥상 은 어르신의 레시피 및 손 맛을 세대간 계승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대학생 총 30여 명이 참여, 2인 1조로 전통 한식 요리인 화전을 함께 만들며 어르신 손 맛을 이어나가고자 했으며, 콘테스트를 통해 흥미로운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할머니에게서 전수받은 잼 레시피로 세계적인 기업을 이룬 영국의 청년 사업가 프레이저 도허티 (슈퍼잼 CEO)가 함께 참여, 할머니 레시피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며 행사에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프레이저 도허티는 이날 한국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한국 전통 화전 만들기를 체험하며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써니 실버 프로그램은 1세대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간 깊이있는 이해를 통해 격의 없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나가고 있다"며 "행복한 밥상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대학생들 모두 우리사회에 세대를 초월한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는,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주도적, 실천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우리사회의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한국 12개 지역 및 중국 4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을 리드하고 있다.
영국 슈퍼잼사의 CEO인 프레이저 도허티는 할머니가 만들어주던 맛있는 잼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14살부터 할머니의 조리법대로 잼을 만들어 4년 뒤 영국의 고급 슈퍼마켓 체인인 웨이트로즈에 최연소로 납품, 현재 12개국 2천여 개 점포에서 매년 100만 병씩 판매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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