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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60ml인 소주용량도 375ml로 늘렸다. 보해는 소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술인 만큼 경기불황 등에 따른 서민 경제를 고려하고, 도수 인하로 인해 줄어드는 원가 역시 가능한 한 소비자들에게 돌려 준다는 취지다. 소주의 도수 파괴는 지속되어 왔지만 용량을 늘린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용량은 늘었지만 출고가는 962.90원으로 보해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소주제품들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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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시반은 디자인도 획기적이다. 소주 제품 하면 떠올리는 녹색 병을 버리고, 조지아 그린 컬러를 사용해, 보는 미감(美感)뿐 아니라 혀 끝의 미감(味感)까지 고려했다. 조지아 그린 컬러는 옛 소주병의 색깔로 중, 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유명 탄산음료 병에도 사용되어 젊은 소비자 층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병목에서 내려오는 어깨 부분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디자인해 획일화된 소주 제품들과 차별 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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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과정도 심혈을 기울였다. '아홉시반'은 특허 받은 '고품질 증류원액 제조 공법'을 적용시켜 소비자 기호에 맞게 향미를 조절하여 소주의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주조용수에 녹아 있는 나트륨마저 제거해 깔끔한 맛을 십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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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관계자는 "'아홉시반'은 도수와 용량, 디자인과 네이밍 등에서 소주제품에 대한 기존 인식을 탈피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가장 대중적인 주류인 소주가 그 동안 획일화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제한해 왔다면, '아홉시반'은 도수 파괴와 더불어, 용량을 늘리고, 그에 따른 병 디자인까지 변화를 주어, 소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