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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4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홈 1차전 3대0 승리를 더한 합계 전적에서 3대2로 앞서 4강행 티켓을 낚았다. 도르트문트는 마르코 로이스가 두 골을 터뜨렸으나 한 골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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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천금같은 기회를 놓쳤다. 벼랑에서 탈출한 도르트문트의 반전이 시작됐다. 전반 24분 로이스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페페의 백헤딩을 가로채 페널티지역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도르트문트 쪽으로 쏠렸다. 로이스는 전반 37분에는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 때린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달려들어 추가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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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르트문트는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9분 미키타리안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는 후반 23분 레반도프스키의 노마크 슈팅을 막아내는 등 후반 들어 슈퍼세이브 행진을 펼치며 4강행을 이끌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