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에 출연해 '국민견'으로 인기를 끈 상근이가 11일 오후 숨을 거뒀다.
동물전문 잡지 애니멀매거진에 따르면, 상근이가 11살의 나이에 이날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상근이의 주인인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일종의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이 매체는 "현재 이웅종 교수와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상근이는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의 개로 KBS '1박 2일'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상근이'라는 이름은 2007년 1박2일 첫 회 출연 당시 초기 멤버인 지상렬이 지어준 애칭이다.
상근이는 이후 국민애견으로 등극해 각종 방송과 행사, 홍모 모델로 그동안 활발하게 활동했었다.
이 후 노령견이 돼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의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며 지내고 있었다.
상근이의 사망 소식과 이웅종 소장 침통한 심경에 "이웅종 소장님 얼마나 가슴아프실까" "상근이 지상렬이 이름 붙인 게 엊그제 같은데" "상근이, 이웅종 소장님께 위로를" "상근이, 11살 밖에 안됐는데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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