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 투수 J.D 마틴이 두번째 2군 등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다음주 복귀에 청신호를 밝혔다.
마틴은 12일 경산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3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보인데 이은 2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직구는 최고 141㎞를 기록했고, 슬라이더(최고 133㎞), 커브(최고 122㎞), 체인지업(최고 124㎞) 등을 섞으며 기교파 투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경기를 지켜본 퓨처스 코칭스태프는 변화구 제구가 지난 등판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를 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이번 등판의 모습을 본 뒤 좋다는 평가가 나오면 다음주에 1군 등판을 생각하고 있다. 현재의 모습으론 1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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