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에 출연해 '국민견'으로 인기를 끈 상근이가 11일 오후 숨을 거뒀다.
상근이의 주인인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상근이가 11살의 나이에 이날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웅종 소장은 "사랑하는 상근이에게, 옆에 있어주어서 고맙고 행복했다. 편안하게 쉬렴"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일종의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현재 이웅종 교수와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이의 장례식은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김포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오는 14일부터는 이웅종 이삭애견 훈련소, 동물과 사람에서 애도 행사가 열린다.
이에 상근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투병한 줄 몰라 안타까워", "상근이 사망, 국민견의 죽음이 마음 아프다", "상근이 사망, 애도 행사 참여하고 싶다", "상근이 사망, 이제는 편안하게 쉬렴", "상근이 사망에 슬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상근이는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의 개로 KBS '1박 2일'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상근이'라는 이름은 2007년 1박2일 첫 회 출연 당시 초기 멤버인 지상렬이 지어준 애칭이다.
상근이는 이후 국민애견으로 등극해 각종 방송과 행사, 홍모 모델로 그동안 활발하게 활동했었다. 이 후 노령견이 돼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외부의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며 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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